2025년 4월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하며
수능 구조 변경, 학생부 중심 평가 강화, 자소서 폐지 유지, 면접 축소 등을 공식화했습니다.
이 변화는 대학들이 평가 기준과 전형 운영 방식까지 전면 수정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.
그렇다면 서울대, 연·고대, 주요 거점 국립대 등은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까요?
또, 학생과 학부모는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?
이 글에서는 2028학년도 주요 대학별 대입 전략 예측과 그에 맞춘 학생 맞춤형 준비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.
주요 중상위권 대학의 평가 방향과 대응
[ 서울대 ]
-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에도 학생부 기반 정성 평가 가장 정교하게 운영
- 면접 축소 가능성 있으나 일정 비중 유지 예상
대응 전략:
- 세특에 기반한 수업 활동 강화
- 수능형 심화학습과 내신 병행
- 과목 선택 이유 정리
[ 연세대 ]
- 자기주도성, 성장 가능성 중심 평가 확대
- AI 면접 시범 도입 가능성 있음
대응 전략:
- 탐구 기반 프로젝트 활동 경험 필수
- 활동 간 연계성 강조
- 포트폴리오형 활동 정리
[ 고려대 ]
- 활동 중심 → 스토리 기반 종합 평가 전환
- 교과+비교과 연계 강조
대응 전략:
- 동아리-과목-독서 연결 구조 기획
- 문제 해결력, 협업력 보여주는 사례
- 탐구보고서 내용 학생부 기록
[ 중앙대, 이화여대, 한양대 ]
- 수능 위주 전형 소폭 유지
- 실적보다 맥락 중심의 평가로 이동
대응 전략:
- 활동 동기-과정-느낀 점 정리
- 탐구 주제별 활동 일지 작성
- 교내 진로탐색 프로그램 적극 참여
[건국대, 홍익대, 숙명여대 ]
- 교과 전형 강화
- 교과 성적 기반 + 세특/자율/진로활동 병행 평가
대응 전략:
- 내신 안정화
- 과목 활동과 교내 행사 연결
- 매 학기 활동 목표 설정
지방 거점 국립대 및 수시 확대형 대학 대응
[ 부산대, 전북대, 경북대 등 ]
- 학생부교과 + 세특, 독서 등 일부 정성 평가 병행
- 면접 축소 또는 폐지 가능성
대응 전략:
- 내신 안정화 필수
- 과목별 독서활동 → 진로 연결
- 진로탐색 보고서, 체험활동 기록 습관화
2028 대입 성공 전략은 “흐름과 성찰”
- 전공적합성보다 자기주도적 학습과 활동 연계 중요
- 학생부 속 사고 과정과 질문 흐름 드러내야 함
- 내신+세특+진로+독서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돼야 함
지금 당장은 작아 보여도, 오늘의 탐구 하나가 내일의 대학을 결정합니다.
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‘기록-설계-성장’의 루틴을 만들어야 할 시기입니다.